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지난 7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한화손해보험 봉사 팀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Happy Together-시즌 8’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매 년, 회기 마다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를 선정하여 각종 식품키트와 DIY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2021년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Happy Together’에 선정된 대상자 어르신들께 식품키트, DIY키트를 지원받았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중 경제적,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일반(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기준으로 지원했다.

평소 성격이 매우 내성적이셔서 주변과 어울리기 힘들다, 혼자만 있으려고 하니 너무 적적하고 밥맛도 없고, 쓸쓸하다고만 하시던 김이엽(가명, 80세) 어르신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화손해보험, 하당노인복지관이 나 하나를 위해 식품도 많이 보내주고 편지도 써서 읽어주고 흔히 볼 수 있는 달력으로 보기 쉽게 교육도 해주어서 너무나 고맙고 기쁨의 눈물이 나”라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표현했다.

신성화 관장은 “코로나19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적적하고 홀로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한화손해보험 봉사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동체 실현을 앞장서는 나눔문화가 발전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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