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행 사업[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초·중·고교생 등에게 '서울동행' 멘토로 봉사할 대학원생과 대학원생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초·중·고교·특수학교·대안학교·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등 서울소재 교육과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서 ▲교육봉사(교과목학습지도·기초학습지원·특수교육 등) ▲재능봉사(예체능·IT·독서지도 등) ▲돌봄봉사(숙제도와주기·신체놀이·체험활동 등)를 선택하여 활동하게 된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휴학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 동행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활동 신청을 할 수 있다. 활동하고 싶은 분야와 기관, 시간대는 선택할 수 있으며 희망 기간도 단기(2개월 미만)와 중기(2∼4개월 미만)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동행은 2009년부터 시작돼 매년 1만여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 멘토링 봉사활동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달 기준으로 활동기관 359개에서 초·중·고교생 1만132명이 멘토 4192명의 지도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홈페이지(www.donghaeng.seoul.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02-2136-8781∼87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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