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오는 16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관식에는 복지관을 위탁 운영키로 한 김각현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대표이사와 서경석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지역 노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금전달식,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밴드와 강남민속무용단 등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40억원의 예산을 투입, 완공한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124제곱미터 규모로 서초구 방배2동에 자리했으며 이ㆍ미용실, 체력단련실, 서예실 등 각종 취미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 주변지역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이 적은 점을 감안, 지상 1, 2층에 3개월~만 2세까지의 장애ㆍ비장애 영유아 50명을 통합 보육할 수 있는 ‘서정어린이집’이 설치됐다.

이현숙 복지관 관장은 “복지관 4대 서비스정신인 ‘항상 예의바르게, 항상 정성스럽게, 항상 밝은 미소를, 항상 참신하게’를 실천해 어르신에게 대접받고 공경받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