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케어 ‘도우누리’는 14일 충무아트홀 컨벤션 센터에서 사회서비스 기업 최초로 전국 170여 개 가맹점을 동시에 대소하고 이를 기념하는 ‘제1회 도우누리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도우누리는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사회서비스 사업으로  지난 2월 인천 부평남구 지역자활센터를 시작으로 ‘도우누리’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가수 알렉스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노인 및 장애인 돌봄, 산모신생아 돌봄, 가사간병 등 복지부의 4대 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이선우 중앙자활센터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돌보미 서비스를 한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저소득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저소득층이 자활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성조 온누리 대표는 “우리의 가치는 생명 존중에서부터 시작한다. 모든 역량을 총 동원 해 우리의 핵심인 생명존중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당부했다.

강명순 한나라당 의원도 “나 자신 평생의 화두가 자활이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한 시간을 가지도록 도우누리가 앞장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배병준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빈곤층들이 다시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빈곤층 뉴스타트’ 활동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며 “뉴스타트 사업이 본격 개시되면 자활공제제도도 확대돼 지역 자활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가맹 1호점과 2호점인 인첩부평남부와 광주북구일터가 현판 및 가맹증서를 전달받았다.

도우누리는 전국 242개의 지역자활센터 중 170여 개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4대 바우처 사업과 재가장기요양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소외계층에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교육을 통해 요양보호사 등의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생활 안정 및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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