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4일 초복을 맞이해 신선설농탕과 함께 장애인 25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1995년부터 신선설농탕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맛있는 한 그릇의 행복나누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설농탕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사랑의 밥차는 신선설농탕에서 설농탕과 김치, 깍두기의 부식과 밥 등을 모두 준비해 제공했다.

특히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고려해 신선설농탕 임직원 및 양천세무서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음식을 나르고 식사를 대접했다.

신선설농탕은 지난 4월에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양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250여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했다.

신신설농탕은 매년 3~4회 이상 양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대상 무료식사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김주년 복지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주는 신선설농탕이 있어 많은 장애인분들이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장애에 대한 편견이 줄어드는 세상이 돼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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