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은 15일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2021년 재가장애인 가정 추석명절 나눔 사회공헌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이병철 다운복지관 권익옹호지원팀장, 정영석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애큐온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외출 마저 어려워 경제적 고난에 처한 재가장애인 가정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애큐온캐피탈(대표 이중무)과 애큐온저축은행(대표 이호근)은 15일 서울 강남의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다운회 다운복지관과 함께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2021년 재가장애인 가정 추석명절 나눔 사회공헌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Retail금융부문 임직원은 이날 행사를 위해 추석선물세트 100개를 직접 포장해 다운복지관에 전달했다. 추석선물세트에는 꿀, 커피믹스, 견과류, 한과, 식혜 등 건강식품과 간편식품 등이 포함됐다. 이 선물세트는 애큐온 임직원과 회사의 기부금으로 구입했다. 다운복지관은 같은 날 오후 노원구의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덕담과 함께 추석선물세트를 배달했다.

코로나 이전까지 애큐온 임직원들은 복지관에서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재가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하지만 작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행사 진행 전 참석자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애큐온이 강조하는 ‘원 애큐온(One Acuon)’ 전략을 사회공헌활동 측면에서도 실천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정영석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재가장애인 가정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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