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발달센터는 13일 충북 영동지역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애자 충북발달센터장,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창호 회장, 장혜경언어심리치료센터 장혜경 센터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북발달센터)는 지난 13일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혜경언어심리치료센터와 지역사회의 발달장애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와 실무진 등이 참석, 영동군 지역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향상에 대한 상호 협력추진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서비스 연계협조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권리구제, 공공후견, 활동서비스 대상자의 연계 및 지원 ▲기타 발달장애인 관련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교육, 자문, 상담지원 ▲기타 협력사항 추진 및 교류를 통한 지역복지 증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행사의 적극적인 참여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심리지원 및 치료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대상자 연계 및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협업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충북발달센터 김애자 센터장은 “지역사회기관들과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영동군 지역의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히고, 아울러 김창호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도“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영동군의 발달장애인지원체계가 더 촘촘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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