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지난 15일 전국 시·군·구 지회장 후보자 청문회를 개최하고 총 23명의 지회장 선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결과는 16일 홈페이지(www.kadi.or.kr)를 통해 발표됐다.

강북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강당에서 열린 청문회는 시·군·구 지회장후보자 등록자중 53명의 재임명신청자를 제외한 신규신청자 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회장후보자의 비젼과 정보화에 대한 소신, 장애인정보화교육장 운영계획 등의 발표와 개인신상과 과거 행적, 계획에 대한 신빙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실시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 동작구, 부산시 영도구 등 총 23개 지역의 지회장이 선임됐다.

지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정보화 교육장 운영, 사랑의 pc보급사업 등 장애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들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신임지회장을 선임하지 못한 4개 미결정 지역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의 모집과정 및 인사청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회장 임명승인 확정명단 

서울시: 김명기(동작구) 

부산시: 김동철(영도구), 김정방(부산북구), 엄정옥(부산남구), 추삼도(사상구) 

강원도: 유영봉(영월군)

경기도: 마용진(성남시), 조양식(의왕시), 김진영(평택시), 박제훈(포천시), 김종길(양주시),홍희명(양평군), 전명희(남양주시)

대전시: 박정식(대전중구), 안수헌(대덕구)

전라남도: 이헌(신안군), 최형옥(여수시), 이헌행(함평군) 

경상북도: 이경림(고령군), 남정호(영주시), 정동진(청도군), 김종호(영천시), 김원대(포항시)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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