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이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양재천 영동3교 라이브무대에서 장애인문화예술지원 캠페인 '액티브아트캠페인'을 벌인다.

액티브아트캠페인은 장애인의 적극적인 문화향유확대와 활동을 지원하는 강남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 캠페인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넘어 문화예술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공연팀과 비장애인 공연팀의 공연과 함께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전시도 열린다.

강남구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90년대 최고의 가수 이상우와 비장애인 탭댄스그룹 '탭비'가 초대돼 노래와 춤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외에도 KBS 가족이부른다의 3승팀인 '꿈꾸는형제', 하트시각장애인챔버오케스트라, 플라멩코공연팀 라루스 등 장애인 공연팀의 무대도 함께 진행된다.

강남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액티브아트캠페인을 정기화 해 장애인예술가의 문화예술활동상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인식개선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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