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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보통신 사옥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오픈올 첫 민간기업 사내 카페형…중증장애인 바리스타 2명 직접고용
박찬균 | 승인 2021.09.27 11:12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KCC정보통신점이 14일 문을 열었다. 사진은 개소식에서 함께한 최경숙 한국개발원장, 바리스타 이진주, 바리스타 원대연, 권혁상 KCC정보통신 사장.

우리나라 최초의 IT서비스 기업인 KCC정보통신 사옥에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14일 문을 열었다.

아이갓에브리씽 KCC정보통신점은 민간기업에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2번째 사례로, 서울지역에서 12번째, 전국적으로는 66번째 매장이다. KCC정보통신 사옥 7층에 약 11평 규모로 들어선 KCC정보통신점은 사내카페형으로 KCC정보통신 소속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근무하고 있다.

14일 오전 개최된 개소식에는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이상현 KCC정보통신 부회장(대표), 권혁상 KCC정보통신 사장 등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개소식에서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2명에게 KCC정보통신 직원 명찰을 달아주고,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 카페 개소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했고, KCC정보통신은 카페 운영과 근로자를 직접 채용해 사내카페로 운영한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IT서비스 기업인 KCC정보통신 사옥에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돼 뜻깊다”며 “더 많은 기업이 장애인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66개 매장에 250여 명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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