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자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재원)에서는 자양고등학교 RCY 동아리와 연계하여 주민인식개선사업‘감사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매월 감사와 관련한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캠페인을 기획∙실시하여 지역사회에 감사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캠페인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간 캠페인으로 상반기에는 자양어린이집 아동 대상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편지 쓰기, 지역주민 대상 3.1운동 기념 독립운동가 감사캠페인, 가정의 달 기념 가족 감사 캠페인, 소방관 응원 감사 캠페인 등 감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자양고등학교 RCY 학생들과 코로나19 거리 두기 4단계의 연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양번영로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8월 감사합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직접 제작한 천연주방 세제와 함께 전달한 것이다.

응원 메시지와 천연주방 세제를 받은 소상공인은“코로나19 이후 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응원 메시지를 받으니 힘이 난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함께 이겨내서 감사하다’라는 캠페인이 진행됐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신재원 관장은“코로나19 강화된 방역지침으로 지역사회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이번 캠페인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감사합니다 캠페인’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9월은 보건∙의료, 돌봄, 환경미화, 배송 업계 등 필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 내방 또는 블로그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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