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이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 출전 선수에게 1500만원을 후원했다. (사진 뒷줄부터 시계방향,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 JT저축은행 최성욱 대표, 커뮤니케이션팀 정찬영 부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사이클 이도연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JT저축은행(대표 최성욱)이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 출전 선수에게 1500만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대상자는 JT저축은행 임직원들이 도쿄 패럴림픽대회에서 감동을 준 3명의 선수를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했다. 대상자는 사이클 이도연, 육상 전민재, 양궁 조장문 선수이며, 후원금은 선수별로 500만 원씩 지급된다.

후원전달식은 지난 2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하여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JT저축은행 최성욱 대표, 사이클 이도연 선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환담, 기념촬영만 진행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이번 후원이 JT저축은행 임직원분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역시 패럴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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