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지역주민 축제인 ‘동네愛 환경愛 걷기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위축되어있는 지역사회에 환경을 매개로 한 다양한 주민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지역 안에서 이웃 간의 긍정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동네愛 환경愛 걷기대회’는 사전신청을 통해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이만보 걷기 ▲SNS로 플로깅(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증하기 ▲재활용품(종이쇼핑백, 아이스젤, 에코백 등)기증하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삼산종합사회복지관 권역인 인천시 부평구 삼산1,2동, 부개1,2,3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 달성자 및 인증자에게는 친환경 샴푸바 및 설거지바, 마스크 등을 비롯 지역 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정육점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삼산복지관 고성란 관장은 “이번 <동네愛 환경愛 걷기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운동량이 적어진 지역주민들의 걷기운동을 독려하는 한편, 우리 동네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전화, 내방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행사 홍보지를 참고하거나 삼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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