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스님)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이하여 내달 1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 나만의 프로필 사진 찍기’, ‘즐겁고 안전하게, 공연선물 한 보따리’ ‘오늘은 내가 주인공:가요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함으로써 노인의 날 기념과 동시에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려 한다. ‘나만의 프로필 사진 찍기’는 나에게 맞는 색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후 전문가의 손으로 완성된 작품을 선물해 드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당일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3층 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을 함께할 예정이다. ‘즐겁고 안전하게, 공연선물 한 보따리’는 노인의 날을 축하드리는 피아노&바이올린 연주자, 칼림바 연주반의 공연이 열린다.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어보는 가요무대도 준비되어 있으며, 사전 접수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어르신 20명 한 분 한 분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한국지멘스와 연계한 특별 대체식·개인방역키트 나눔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지멘스는 공정 및 제조업의 자동화와 디지털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전기전자기업이다. 이전에는 추석마다 경로 식당에서 보양식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후원을 통해 마음을 대신하고자 한다.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께 위로를 전하고 효(孝)를 실천하고자 든든한 한끼를 드실 수 있는 특별 대체식이 제공된다.

온라인, 오프라인이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센터 모든 어르신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스님은 “노인의 날을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어디서든, 누구든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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