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강남노인종합복지관는 추석을 맞아 ‘보름달, 보고 싶을 때 음식으로 달래보아요.’를 진행했다.

강남구립 강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영한)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보름달, 보고 싶을 때 음식으로 달래보아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지속적인 휴관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한 강남아카데미 3기 접수자 총 328명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만들기  키트 나눔’ 및 ‘복지관 네이버 밴드 후기 이벤트’로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명절 분위기가 어두워지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이 밝고 활기찬 명절을 보내기 위해 기획했다.‘명절음식 만들기 키트 나눔’은 한가위 분위기에 맞춰 송편, 꼬치전 약밥·수정과 만들기 키트 3종으로 구성하였으며 1인 1 개씩 전달 및 참여 후기 이벤트를 통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지원했다.

강남구립강남노인종합복지관 고영한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명절에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복지관 명절키트로 인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내년에는 복지관에서 풍성한 한가위 행사로 어르신들을 뵙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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