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즐기자(즐겁고 기쁜 자원봉사여행)! 볼런투어 액션데이-지리산 둘레마을 자원봉사 트레킹’을 실시하며 이에 참가할 관내 주민 10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볼런투어(Voluntour)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을 의미하는 ‘투(tour)’의 합성어로 여가 시간을 활용해 여행을 즐기면서 봉사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이다.

‘즐기자! 볼런투어 액션데이’는 서울시민들에게 볼런투어, 환경, 저소득층 등 테마별 대규모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볼런티어액션데이 세 번째 테마로서 사단법인 숲길과 함께 지리산 둘레마을에서 2박 3일간 진행되는 자원봉사와 여행을 접목한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 남원시 비전마을 등 5개마을에서 진행되며, 농촌일손돕기, 사진봉사(장수사진, 가족사진), 미용봉사, 마을 UCC 제작 등의 노력 및 전문봉사활동과 농촌 주민들과의 교류활동, 지리산길 트레킹 등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봉사활동에 강한 의지가 있고 단체활동에 적응 가능한 대학생, 직장인 등이며 참가신청은 센터 홈페이지(http://volunteer.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메(bongjull@hanmail.net)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행사기간 중 숙식 및 차량제공, 지리산길 트레킹 체험 기회제공, 자원봉사확인서 발급(총 25시간)된다.

자세한 문의는 센터 조직지원부(02-776-8483) 또는 국번없이 ‘1365’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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