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범 해피기버 이사장이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해피기버(이하 해피기버)는 지난달 30일 ‘제2회 어린이 천사 백일장’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COVID-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따라 기관별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역아동센터 지원단에서 진행됐다.

제2회 어린이 천사 백일장은 경상북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품 접수는 우편 접수로 진행됐다.

해피기버 관계자는 “지난해 어린이 천사 백일장에 이어 올해 연도 제2회 어린이 천사 백일장을 진행하게 돼 뜻깊은 사업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교육 및 학습 여건에 어려운 아이들에게 더욱 건강한 희망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 참가한 권현진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아쉽게도 시상식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가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해피기버와 함께 이와 같은 행사를 계속 진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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