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가 지난 5월 마련한 50+인생캠프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이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선배 시민 교육부터 실천 활동까지 50세 이상 예비노인을 위한 모든 것을 준비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13일까지 하반기 50+ 인생캠프 ‘다시, 봄-선배 시민으로 다시 돌아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4시 12회 열리고 대면 교육으로 마련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인식 개선 교육이 중심이었던 상반기와 달리 이번에는 토론, 실천 과정을 추가해 교육 이후에도 다양한 선배 시민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선배 시민으로 ‘노인’을 이해하도록 ‘No人인가, Know人인가’ ‘생각하는 나인가, 생각 당하는 나인가’ ‘생존의 집에서 실존의 집으로’를 주제로 세 차례에 걸쳐 강연을 마련한다.

여기에 영화와 강의를 연결한 토론 시간을 준비해 돌봄과 죽음, 후배 시민과 소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또 선배 시민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직접 활동내용을 설계·발표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고령센터 홈페이지(http://www.inlife.or.kr)에서 구글 폼 링크에 접속 또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참가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yhjh@incheon.pass.or.kr) 혹은 팩스(032-715-5319)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이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2-715-5493)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