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관광지’ 사업, 세계관광기구 '포용적 관광지' 우수사례로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설치된 열린카페트 위로 워터체어를 이용해 이동하는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친환경·안전 '열린관광지'를 활성화하고 장애인 관광 관련 연구·정책개발 등을 통해 관광 이동 약자의 무(無)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열린관광지는 보행로, 장애인 화장실, 점자 표식 등의 시설 개·보수를 통해 물리적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무장애 안내 체계를 정비한 관광지로, 전국에 92곳이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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