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료하는 노인은 총 462명으로 28일에는 강동.신내노인종합복지관 수료식은 신내노인복지관에서, 성북.은평노인종합복지관 수료식은 은평노인복지관에서 각각 실시한다.

은평노인종합복지관 홍명희(68세, 여) 노인은 “노년기 관계형성에 대한 나의 생각과 마음을 다시 정리할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장홍식(67세, 남) 노인은 “대화법에 대한 강의가 인상깊 었다. 나의 잘못된 대화법을 고쳐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3차, 4차 수료식은 9월 첫째주와 둘째주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 복지관은 강북.동대문.성동.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이다.

서울노인복지관협회는 서울시의 ‘9988 어르신 프로젝트’ 일환으로 5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3기에 걸쳐 ‘어르신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인문학 아카데미’ 교육은 노인생애주기에 맞게 노인의 역할과 바람직한 노년상, 노후재무 설계 및 재산관리, 노후 건강관리, 노년기 여가활용, 혼자되기 위한 준비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한다.

1기 교육은 6~7월까지 진행됐으며 기관별로 1기수당 40~60명씩 1회에 2시간으로 진행됐다.

2기 교육은 8~9월에 걸쳐 65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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