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순세) 주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인천지부협의회(회장 강선국) 주최로 20일 오전 11시 인천 중구에 있는 리움하우스웨딩에서 보호대상자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제40회 작은 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혼식은 인천지부 이순세 지부장, 법무보호위원 인천지부협의회 강선국 회장, 인천지부 기능‧지역별 위원회 회장 및 법무보호위원이 참석하여 신랑, 신부의 결혼을 축하해 줬다.

이번 결혼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사회 변화에 맞추어 기존에 시행하였던 합동 결혼 방식이 아닌, 한 커플씩 시차를 두고 야외 웨딩 촬영, 실내에서 본 예식을 각각 따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보호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행사” 수칙을 준수하여 행사를 개최 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는 출소 후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결혼식 일체를 지원함으로써 가정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안정된 환경에서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1985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총 293쌍의 부부가 연을 맺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과 “사회복지사업법” 등에 의거, 법무보호복지를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와 함께 효율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으로 개인 및 공공의 복지증진과 사회 보호를 시행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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