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26~27일 이틀간 ‘인천복지 전환과 도약’을 주제로 1회 인천사회복지정책콘서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첫날은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주제로 돌봄종사자 북&토크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날 오후 6시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Zoom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콘서트는 돌봄종사자들이 ‘나에게 돌봄이란?’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발표는 지난 4~5월 인천 지역 돌봄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활동 수기 공모전 수장자들이 맡는다. 이야기하는 사람으로 오성현 요양보호사와 이진미 보육교사, 이미화 장애인활동지원사, 변정임 검단노인복지관 관장이 함께 한다.

여기에 ‘돌봄이 나아가야할 길’을 주제로 유해숙 인천사서원 원장과 조선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이 이야기를 이어간다.

27일은 ‘인천복지의 전환과 도약’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유튜브 인천사서원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김성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유해숙 원장이 ‘인천복지의 새로운 지평과 약진’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이 ‘인천복지기준선 1년, 성과와 확장’을 말한다.

이어 박경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전략사업실장과 송다영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훈재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 박상현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전 회장이 공론장에서 인천 복지의 전환과 도약을 토론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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