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장애인 사이클팀 소속 염슬찬(C2급)이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41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장애인 사이클팀 소속 염슬찬(C2급)이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린 제41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염슬찬은  C2 트랙 1Km와 C2 개인 추발 3Km에서 2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C2 21km 도로 독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염슬찬의 동료인 서범석은 C2 트랙 1km와 C2/C3 63km 도로 독주에서 2개의 은메달과 C2 트랙 3km 개인 추발에서 1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의 선전에 힘입어 SK텔레콤 장애인 사이클 팀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SK텔레콤 장애인 사이클팀은 박학규 감독과 염슬찬, 서범석, 김용기, 이용인 선수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9년 10월 장애인 사이클 선수단을 창단했다. 이 후 장애인 선수 고용이 안정적으로 정착 및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 훈련 환경과 국내외 대회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과 부상방지를 위한 물리치료 프로그램 역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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