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평가 전문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임직원들의 급여나눔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로 하고 31일 사회연대은행 회의실에서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KCB 임직원 급여나눔 기금은 매월 1000만원에 달하며 사회연대은행은 이 기금을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창업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용덕 KCB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급여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저소득 빈곤층의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 관계자는 “KCB의 급여 나눔은 작은 것에서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각계각층에서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KCB는 신용평가 전문회사로 ‘올크레딧’을 통해 신용보고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연대은행 대출 신청자가 ‘올크레딧’ 신용보고서를 이용할 경우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금액의 70%를 사회연대은행에 기부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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