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사회서비스 선도사업 온케어 ‘도우누리’가 돌봄서비스 뿐 아니라 노인복지용구 지원.판매까지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온케어는 4일 서울 본사에서 노인복지용구 전문업체인 MS헬스케어와 ‘보필공방’ 노인복지용구 지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MOU체결에 따라 양사는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용구사업의 활성화 및 다양한 실버용품 보급촉진에 본격 나섰다.

이로써 사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돌봄사회서비스 뿐만 아니라 전동침대, 목욕의자, 보행보조차 등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대상 복지용구를 포함한 다양한 노인용품을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윤미라 온케어 실장은 “복지서비스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양질의 노인복지사업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인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복지용품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제휴 체결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온케어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에 MS헬스케어의 복지용품인 노인 실버화 200켤레를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온케어는 노인 및 장애인 돌봄, 산모·신생아 돌봄, 가사간병 등 복지부의 4대 바우처 및 재가장기요양서비스를 수행하는 돌봄사회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지난 2월 인천 부평남구 지역자활센터를 시작으로 ‘도우누리’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지난 7월에는 전국 230여 개 자활센터 중 170여개 가맹점을 동시 개소했다. 가수 알렉스가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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