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으로 ‘2009 제 2차 희망키움뱅크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내달 4일까지 대상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창업 자금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한 자립 기회 제공을 위해 창업을 원하는 장애인 또는 자활공동체를 대상으로 창업자금을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계층 장애인.장애인 가족 지원을 위한 지원은 1인당(1가구) 최대 2000만원 기초수급자가 3분의1이상 참여하고 시장.군수.구청장의 융자 추천을 받은 자활공동체는 최대 1억원 이하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은 예비창업 및 기존 자영업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임대보증금, 초기설비비(시설보수비, 인테리어, 기계설치 등), 초도상품구입비, 경영 개선자금(리모델링 비용)등에 한정해 쓸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창업자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준비 소양교육, 창업 전 과정 컨설팅 지원 및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

상환조건은 금리 연 2% 고정금리/상환방식 6개월 거치 54개월 분활상환(최대 5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희망기금지원센터02-3481-1293)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