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장애인 단체 종사자 16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일상에서 지속적인 장애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익혀 장애인 구강질환을 예방하고자 한다.

교육은 장애인 구강관리에 대한 열의가 있는 전국 장애인 단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구강관리법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김동현 교수_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생애주기별 장애인 구강관리 및 치과진료 유의사항에 대한 이론교육(감세훈 교수_은펑성모병원)과 올바른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및 단체에서 할 수 있는 장애인 구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실습교육(김현희 치위생사_더스마일치과의원)으로 진행된다.

이어  장애인 보호자들이 궁금해 했던 장애인 치과에 대한 정보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장애인 단체 종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장애인 구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강교육자료 및 구강관리용품 지원한다.   

교육을 신청한 장애인 단체 종사자들은 “구강관리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 강의식 교육 뿐 아니라 직접 잇솔질과 구강용품 사용에 대한 실습에 대한 내용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기대된다. 온라인 교육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생각했는데 모르고 있던 유익한 내용을 많이 얻어갈 수 있는 것 같다.”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스마일재단의 김경선 이사장은 “장애인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예방이다. 이를 위해서는 장애인 보호자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교육시간 내내 열성을 다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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