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은 지난달 28일 웰다잉 프로그램 ‘아름다운 안녕을 위한 학교’에 참여한 20명 어르신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사진영상장비 기업인 세기P&C(주)연계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사진촬영 재능기부와 액자를 후원했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서정수 어르신(가명)은 코로나로 인해 서로가 마스크 벗은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장수사진 촬영 덕분에 서로의 얼굴도 처음 볼 수 있어서 뜻깊었고, 어려운 상황에서 촬영을 지원한 복지관과 세기P&C(주)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줬다.

웰다잉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교육을 통해 노년기 죽음 불안을 낮추고, 살아온 삶을 스스로 정리하는 주체적 노년을 위한 교육으로 8회기 진행됐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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