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황정일 신임 대표이사

서울시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신임 대표이사에 서울시 시민소통특보 출신 황정일(만 58세)씨와 비상임 감사로 서울시 감사위원회 출신 최복렬(만 61세)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와 비상임 감사는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와 면접심사(감사는 서류심사로만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황정일 신임 대표이사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오랜기간 근무 하였고, 서울시 시민소통특보와 고객만족 추진단장 등을 역임하며 120다산콜센터 설계와 같이 서울시민과의 소통 채널 확보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황 대표이사는 이와 같은 경험을 토대로 고령화와 사회적 격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서울시민의 공적 돌봄 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공적 돌봄기관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전망이다.

비상임 감사로는 서울시 감사위원회 공직 출신으로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최복렬씨가 선임돼,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청렴한 운영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여를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10월 28일부터 3년 간(감사 2년) 재단을 이끌 황정일 신임 대표이사는 임기 동안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보육 등 분야에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과 민간서비스기관 지원 강화와 좋은 일자리 제공 노력과 함께 차별화된 공적 돌봄기관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원 업무를 총괄한다.

황정일 신임 대표이사는 “그간 재단의 초기 토대를 다져왔던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돌봄 수요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공적 돌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는 “황정일 대표이사 취임으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탄탄한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돌봄을 펼치며 시민 여러분과 종사자 분들에게 신뢰를 드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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