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소속 지능로봇 기술개발사업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실벗은 이날 남녀 한 쌍의 실벗이 탱고춤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음성인식을 통해 노인들과 감정교류는 물론 1:1 고스톱게임 맞고를 함께 즐겼다.

노인들은 생전 처음 보는 로봇들의 재롱과 놀라운 지능에 놀라며 “키가 큰 로봇이 개발돼 함께 춤을 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비췄다.

이날 행사는 KBS다큐제작팀의 주최로 이뤄졌으며, 촬영분은 10월 중 특별기획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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