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빈곤 없는 나라 만드는 특별위원회’ 빈곤노인·빈곤장애인 팀장 윤석용 의원은 10일 강동지역의 빈곤노인·빈곤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이동목욕 및 가사지원 현장봉사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빈곤노인·빈곤장애인팀 고문인 김무성 최고위원, 다솜팀장 이종혁 의원, 박보환 의원, 이한성 의원, 빈곤특위 간사 고승덕의원 등이 참가했다

이번 현장체험에 참가한 의원들은 거동이 힘든 80대 독거노인 2명과 지체장애인 2명의 집을 차례로 방문, 목욕을 돕고 빨래와 방청소 등 가사일을 도우면서 일상생활에서 갖게 되는 생활고를 청취했다.

빈곤노인.장애인팀 의원들은 “이렇게 열악한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목욕 봉사와 같은 실질적인 정책을 활성화하고 빈곤계층을 위한 예산을 늘리자”고 입을 모았다.

윤석용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빈곤노인·빈곤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고충을 현장에서 청취해 실질적이고 효율적 서민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빈나특위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빈곤노인·빈곤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을 개발해 반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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