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금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구자훈) 종합상담팀에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금천구립 가산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한 '인생이라는 선물, 자서전 쓰기'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가산동 글맛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삶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과정인 자서전 쓰기를 통해 노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증진시켜 가치있는 노년기 준비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마무리됐다.

프리랜서 편집자 겸 출판사 ‘책 속의 책’ 대표인 이정호 작가와 7명의 자서전 쓰기 참여자가 써내려간 인생의 황혼 이야기는 퇴근길 이야기와 엮여 '글 읽는 저녁'으로 출간됐다.

이에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참여 어르신과 함께 출간 기념 전달식을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인생의 황혼이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구자훈 관장은 앞으로도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운영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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