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공동모금회에서 ㈜펜테크 김진수 대표(58)가 아너소사이어티 157호에 가입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0일 모금회에서 ㈜펜테크 김진수 대표(58)가 아너소사이어티 157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진수 아너(157호)와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축보수(방수)전문기업인 ㈜펜테크 김진수 아너의 기부금은 인천 서구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등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수 아너는 가입식에서 “인천에 사업장을 세우고, 성장해왔기에 늘 지역에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금까지 아파트 방수 공사로 많은 분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 왔다면, 지금부터는 소외되어 있는 분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지켜줄 수 있는 일에도 힘쓰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를 하시는 것으로 아는데, 또 이렇게 아너소사이어티 가입까지 결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인천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참으로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인천은 현재 157명이 가입되어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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