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영등포지구봉사회가 견과류 20세트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후원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에 한국철도공사 영등포지구봉사회가 견과류 20세트를 후원했다고 10일 전했다.

한국철도공사 영등포지구봉사회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5일에 자원봉사활동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9일에 후원물품인 견과류 세트를 영등포전통시장에서 구매하고 포장하는 활동을 했다. 10일에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하여 배분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철도공사 영등포지구봉사회는 2020년부터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후원받은 견과류 세트는 영등포 지역 내 장애인가정의 영양간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영등포지구봉사회 박홍균 영등포관리역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이 좀 더 나은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이러한 기회를 많이 만들어 앞으로도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최종환 관장은 “어려운 시기 속에 나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우리의 마음에 온기가 생길 수 있었다. 소중하게 후원물품을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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