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제22회째를 맞이하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자 오는 1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일상회복과 포용복지구현’을 주제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전북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관)가 주관하는 동 행사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하여 전라북도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사회복지인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으로 사회복지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정부포상 4명을 포함 총 67명)에 대한 포상,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 복지발전과 따뜻한 전북 만들기에 헌신 봉사한 사회복지인을 찾아 “전북사회복지대상”을 시상,  “2021년 전북사회복지대상”에는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원규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원규 교수는 30여년 이상을 후학양성과 학문발전에 교육자로서, 연구자로써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였고, 특히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과,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 한국사회복지학회장 등 지역사회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전북의 선진복지를 위하여 지역복지 중심역할에 많은 기여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그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규정(사회복지사업법 제15조의 2)하여 2000. 9. 7일부터 사회복지인들의 사기양양 및 사회복지 대국민 홍보를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9월7일)로 매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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