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열린어린이집'인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좌)과 상계5동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우)[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휴일과 야간에도 아이를 돌봐주는 '365열린어린이집'을 마포구에 1곳 추가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 내 365열린어린이집은 '마포구 연봉어린이집',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관악구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 등 모두 5곳이 됐다.

365열린어린이집은 새해 첫날과 설·추석 연휴, 성탄절을 제외하고 연중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도심권과 동남권, 서북권 등에 5곳을 추가 지정해 내년에 모두 1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자치구별 신청을 받고 있다.

365열린어린이집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시간당 3천원이다. 이용 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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