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인천운영사무국은 인천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너를 위한 무해한 하루’를 진행하며 마련된 상상나눔키트 100개와 ‘상상펀드’성금 500만원을 인천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6일 KT&G 상상유니브 인천운영사무국(국장 박지혜)으로부터 인천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너를 위한 무해한 하루’를 진행하며 마련된 상상나눔키트 100개와 ‘상상펀드’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KT&G 상상유니브인천 운영사무국이 기획하고, ESG활동의 일환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너를 위한 무해한 하루’는, 참여 대학생들이 폐가죽을 활용하여 만든 카드지갑에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응원 메세지를 넣은 상상나눔키트로 환경보호와 따뜻한 나눔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전달되는 성금은 KT&G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인천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인천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0억원에 달한다.

박지혜 KT&G 상상유니브인천 운영사무국장은 “참여 대학생들과 KT&G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코로나 19의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성금은 상상나눔키트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진행되어 더 의미가 깊다. 매해 인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KT&G 상상유니브인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