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빙플러스_ 동구밭_ 티몬이 함께한 소셜기부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는 고체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만드는 동구밭에서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1월 11일, 티몬과 동구밭, 기빙플러스가 협업하여 진행한 소셜기부 프로젝트 ‘1 더하기 1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1 더하기 1 캠페인’은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과 함께 진행한 라이브방송으로 동구밭 비누 세트 1개가 판매될 때마다 기빙플러스에 아기비누 1개가 기부되는 내용이다.

방송에서는 제로웨이스트를 첫 시작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성된 동구밭 ‘올인원 세트’, ‘리빙세트’가 판매됐다.

셀러로는 기빙플러스 홍보대사인 개그맨 윤택이 나섰다. 지체장애가 있는 기빙플러스 가양역점 이진수 매니저도 등장해 ‘지체장애인의 날’ 의미를 더했다.

기빙플러스는 동구밭으로부터 전달받은 수익금을 기빙플러스 매장 내 고용된 장애인 직원들의 임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인종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본부장은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은 숫자 1처럼 힘차게 일어서는 의미와 함께 새로운 시작, 새로운 출발의 의미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빙플러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포함하여 국내 지체장애인들의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동구밭과 같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힘쓰는 자상한 기업이 많아지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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