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락환, 이하 장총련)은 오는 19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1 장애인단체 실무책임자 연수’를 개최한다.

올해 실무책임자 연수는 보건복지부 소관 35개 장애인단체 실무책임자들이 정충현 장애인정책국장과 만남을 통해 장애계 동향, 업무 현안에 대한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방안 강구 등 장애인단체와 보건복지부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협력관계 도모의 장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 소관 장애인단체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장애인단체 실무책임자 연수’는 당해 장애계 현안에 관련 장애인단체 의견 취합 및 주요 논제 고찰에 대한 방안 모색 등 활발한 논의로 진행했으며, 지난 2019년 진행된 연수에서는 보건복지부 소관 27개 장애인단체 실무책임자가 참석, ‘장애인권리협약 이행증진을 위한 장애인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UN장애인권리위원회 김미연 위원의 강의와 UN장애인권리협약의 정부 이행 현황을 살펴본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지침(사회적거리두기) 및 사업수행 계획에 따른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회의(ZOOM)를 통해 진행될 계획이며, 보건복지부 관계자 및 소관 장애인단체 실무책임자의 활발한 논의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논의된 장애계 정책 현안 문제 등을 취합,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장애인단체와의 협력 구축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자 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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