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희망2022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나눔 목표액은 3700억원으로, 우리 사회 배분 수요 진단을 통해 결정된 ▲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 취약계층 지원 ▲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 교육격차 완화 지원 등 4대 나눔목표 달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여의치 않은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모금방식은 더욱 확대된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모금방식이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며, VR모금·QR모금으로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사랑의온도탑' 제막 행사도 진행한다. 이는 17개 시·도 지회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목표액 1%가 쌓이면 온도탑에서 1도가 상승하며, 지난해는 캠페인 기간 4045억이 모금돼 온도탑 최종 온도는 115.6도를 기록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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