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가 지파운데이션, 세이브더칠드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5개 단체에 희망나눔캠페인 기부금 9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2012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 및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공제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기부금 조성에 참여한 직원 1인당 50만원을 공제회가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 총액을 마련했다.

이번 희망나눔캠페인 기부금은 청소년 재능장학금, 방학 기간 결식아동 식료품 및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 사업 등 아동·청소년들의 교육 지원 및 취약계층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곤 이사장은 “많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학생과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공제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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