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시구청 관계자 및 복지계 주요 인사들이 참가해 개소식을 축하, 격려할 예정이다.

어르신상담센터는 시의 신노인정책 ‘9988 어르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된 노인 전문 종합상담센터로, 노년의 다양한 고민해결을 위해 60세 이상 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방을 통한 개별,집단상담 뿐 아니라 24시간 이용가능한 전화(02-723-9988)ㆍ사이버 상담(www.seoulfriend.or.kr)도 실시된다.

상담 내용도 가족 갈등, 학대, 자살, 경제 상담 등 다양하다.  

특히 전문가 연계를 통한 법률 상담도 실시하며, 노인문제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해결을 돕는 주제별 공개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     

가섭 관장 스님은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나날이 높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노인문화의 중심지인 종로에 어르신 상담센터를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 중심의 편안하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로 노년의 행복을 찾아드리는 어르신만의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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