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지원으로 23일 '2021 장애인고용인식개선 Festival' 시상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공단’) 지원으로 23일 오전 10시 40분 부터  12시까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2021 장애인고용인식개선 Festival' 시상식(이하‘페스티벌 시상식’)을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 시상식에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과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한태림 센터장, 수상자 및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종성 국회원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강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많은 직장에서 장애인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장애인고용인식개선매니저 아카데미와 강사 콘테스트에서 선발된 우수 강사들과 지역소재 사업체와 함께하는 컨퍼런스 우수 사업체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각 부문별 최우수자에게는 국회의장상(컨퍼런스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강사콘테스트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장애인고용매니저 아카데미 부문)이 각각 수여됐다. 

시상식에 한 수상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 구절 중에 ‘키 큰 나무사이를 걸었더니  어느새 내 키도 컸졌다’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강사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로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장애인들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이 좀 더 깊어진 것 같아서 스스로 굉장히 성장한 계기가 되었어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강사가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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