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인천시청에서 ‘2021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4일 인천시청에서  ‘2021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은호 인천광역시 의회 의장, 수행기관 6개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동절기를 대비해 소규모복지기관 이용자들과 취약계층 약 2,000여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규모복지기관의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와 한파에 쉽게 노출되는 거리노숙인, 쪽방지역주민, 연탄사용세대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월동물품(전기요, 수면바지 등), 의약품, 연탄, 김장김치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소규모복지기관 117개소에 9천7백만원, 배분협력기관 6개소(인천광역자활센터 9천만원, 지역아동센터인천지원단 9천만원, 인천쪽방상담소 4천3백만원,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천만원, 내일을 여는 자활쉼터 1천만원, 인천연탄은행밥상공동체 1천만원)에 2억6천3백만원 등 약 3억 6천만원이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매년 공동모금회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추워지면 제일 필요한 난방비를 비롯하여 월동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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