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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케이, 메리케이애시 재단, 전 세계 젠더 기반 폭력 예방과 근절 노력 박차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유엔신탁기금, 케어와 파트너십 갱신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11.25 14:46
메리케이, 메리케이애시 재단, 전 세계 젠더 기반 폭력 예방과 근절 노력 박차

메리케이(Mary Kay Inc.)와 메리케이애시 재단(Mary Kay Ash Foundation)이 ‘젠더 기반 폭력에 맞서는 16일간의 행동’이 개시되는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세대 평등 행동 연합(Generation Equality Action Coalition on Gender-Based Violence)’에 가입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젠더 기반 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메리케이의 노력과 연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다.

메리케이는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최근 파리에서 개최한 ‘세대 평등 포럼(Generation Equality Forum)’에서 연합 가입 계획을 공개 천명했다. 유서 깊은 뷰티 브랜드 메리케이와 산하 자선재단은 이 약속에 앞서 전 세계 여성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행동 연합은 유엔여성기구와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유엔신탁기금(UN Trust Fund to End Violence against Women, 이하 유엔신탁기금)’이 공동 주도한다. 이 연합은 정부, 국제기구, 자선단체, 민간 부문을 결집하는 강력한 글로벌 운동으로 아래와 같은 4가지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젠더 기반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혁신적 진전을 꾀한다.

· 지원 정책, 법률, 자원 환경을 조성한다.
· 근거 기반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 폭력 생존자를 위해 포괄적이고 접근 가능하며 질 높은 서비스를 확대한다.
· 자율 소녀 주도 단체, 여성 인권 단체가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한다.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세대 평등 행동 연합의 최우선 목표는 2026년까지 5억5000만명이 넘는 여성과 소녀가 거주하는 국가에서 여성과 소녀에 대한 모든 형태의 젠더 기반 폭력을 금지하는 법과 정책이 마련되도록 하는 것이다. 유엔여성기구는 포럼 기간 앞으로 5년간 파트너들과 협력해 최소 1억달러의 기금을 확보하고 유엔신탁기금을 통해 여성 권리 단체에 보조금을 제공하고 지원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라이언 로저스(Ryan Rogers) 메리케이 최고투자책임자/메리케이애시 재단 이사회 부의장은 “세계적으로 젠더 기반 폭력이 만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과 소녀가 경험하는 폭력이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있지만, 여성 세 명 가운데 한 명, 사춘기 소녀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가까운 지인에게 물리적 또는 성적 폭력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로저스 부의장은 “이제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메리케이애시 재단은 2000년부터 미국 내 폭력 쉼터에 5800만달러 이상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행동 연합에 참여해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멜린다 포스터 셀러스(Melinda Foster Sellers) 메리케이 최고직원책임자(Chief People Office)는 “메리케이는 1963년부터 전 세게 소녀들과 여성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헌신해 왔다”며 “젠더 기반 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약속에 뜻을 같이하는 전 세계 정부, 민간 부문, 시민단체와 함께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공정을 달성하면 우리가 아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여성에 대한 투자는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선”이라고 강조했다.

메리케이와 메리케이애시 재단은 지난해 여성 인권을 옹호하는 대표적 기관인 유엔신탁기금 및 케어(CARE)와 힘을 합쳤다. 이들은 여성에 대한 폭력에서 자유로운 세계를 구현한다는 사명을 추구하고 있다.

유엔신탁기금은 1996년부터 지금까지 세계 140개 국가와 지역에서 609개 기관에 모두 1억9800만달러를 지원했으며 국가 및 지역 차원에서 시민 사회가 주도하는 혁신적인 근거 기반 솔루션과 삶을 변화시키는 이니셔티브에 투자했다. 메리케이는 유엔신탁기금과 제휴해 2021년 68개 국가 및 지역의 소녀들을 보호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했다.

시민 사회와 여성 인권 단체에 힘을 더하기 위해 기금과 지원을 제공하고 헌신해온 유엔신탁기금은 2021년 설립 25주년을 맞았다. 유엔신탁기금은 이를 기념해 크라우드펀딩 챌린지(#Give25forUNTF25)를 통해 모든 사람이 행동에 나서고 대의에 동참할 기회를 마련한다. 시민 사회와 여성인권단체가 장기적이고 유연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젝트다.

베스나 자릭(Vesna Jaric) 유엔신탁기금 총책임자는 “유엔신탁기금과 메리케이, 메리케이애시 재단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제5번을 달성하고 여성과 소녀 생존자를 구호하는 전 세계 여성 인권 단체에 장기적이고 핵심적이며 유연한 자금을 조성해 여성에 대한 폭력을 종식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이 증가하고 여성의 권리 획득을 위협하는 숱한 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민관 파트너십은 전 세계 여성과 소녀를 위해 꾸준한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945년 설립된 케어는 국제 인도주의 단체로 전 세계에서 생명을 구하고 빈곤을 퇴치하며 사회 정의를 구현하는 한편 여성과 소녀를 위해 싸우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케어는 여성과 소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빈곤을 극복하는 동시에 모든 사람이 존엄과 안전을 누리며 살도록 보장하는 열쇠라는 증거가 확고하기 때문이다. 메리케이는 2020년 케어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케어의 위기 대응 캠페인과 인도주의 환경 조성을 포함한 전 세계 젠더 기반 폭력 근절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

미셸 넌(Michelle Nunn) 케어 대표 겸 최고경영자(CEO)는 “여성과 소녀들의 매일 폭력과 성희롱으로 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성 평등을 달성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전 세계에서 젠더 기반 폭력 사례가 급증했다”며 “일부 국가에서는 헬프라인 요청이 5배나 늘었고 여성이 학대자와 함께 갇혀 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넌 대표는 “메리케이와 메리케이애시 재단은 케어와 손잡고 젠더 기반 폭력 위험을 줄이고 생존자에게 포괄적인 돌봄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며 “16일간의 행동에 전 세계 여성에 대한 폭력 종식을 위한 요구에 부응하고 구조적, 사회적 변화를 지지하는 데 많은 사람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메리케이와 메리케이애시 재단은 전 세게 여성 인권 옹호자들과 함께 유엔신탁기금 설립 25주년과 케어 설립 75주년을 기념한다.

2021년 젠더 기반 폭력에 맞서는 16일간의 행동은 2021년 11월 25일부터 2021년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유엔 사무총장이 주관하는 ‘유나이트 캠페인(UNiTE Campaign)은 행사를 위해 “오렌지색 세상: 여성에 대한 폭력을 지금 끝내자!(Orange the world: End violence against women now!)”라는 글로벌 주제를 제시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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