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회관을 찾은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회장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회장이 23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 참석한 이창섭 회장은 “개인적으로 크고 작은 봉사와 후원을 하고 있었지만 알리지 않고 진행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널리 알려져야 된다고 생각해 아너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창섭 회장은 “우리는 모두 세상의 보호를 받고, 도움을 받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세상에 작은 도움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좋은 일을 알리지 않고 꾸준히 봉사와 나눔에 동참하신 기부자님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소중한 기부금을 잘 전달해 교육과 자립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동산과 마케팅 전문회사 ㈜석정도시개발은 ‘온 마음으로(一心)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미래창조’라는 경영이념 아래 주택개발사업과 토목사업, 건축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누적 10억 원 이상의 기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으며, 올해 스포츠단을 창단해 펜싱 실업팀을 운영하고 스포츠 유망주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다각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창섭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시작으로 개인적으로도 서울 사랑의 열매와 함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늘려갈 예정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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