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봉사하는 남자들의 모임 이노엠(INNOM)이 착한 소비 캠페인 화보를 찍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이노엠이 최근 헤어그라피 창간 5주년 기념의 굿바이 자선 화보를 찍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노엠 멤버들의 이번 화보 컨셉은 내면이 멋진 남자들의 일상을 그려내고 있으며, 진정한 그루밍 맨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굿네이버스는 설명했다.

한국 남자 모델들의 모임인 이노엠(INNOM)은 ‘INNOVATION MODEL’의 약자로 약 60여명의 한국 톱 남자 모델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

지난해 7월 창단을 시작으로 은평구 나눔의 둥지 등 급식소 자원봉사 황동을 통한 월 2회 이상의 봉사 활동과 기부금 전달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자선 패션 쇼 등을 통해 창출된 전 수익금을 불우이웃에 기부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한국 남자 모델들의 모임인 이노엠이 굿네이버스 굿바이 캠페인 자선화보에 참여했다. 왼쪽부터 노상민, 최규범, 추도영, 김광민.

이번 화보에 참여한 모델은 추도영, 김광민 ,최규범 , 노상민 씨이다.

이노엠 소속 모델 추도영 씨는 “이노엠은 처음부터 비영리 단체로 출발한 순수한 자원 봉사 의미의 단체이다. 앞으로 이노엠은 본질적인 의미를 더욱 마음에 담아 전 회원들이 힘을 모아 자원 봉사 현장에서 의미 있는 일들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자선 화보는 이노엠의 뜻을 전하게 되는 좋은 계기여서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선화보는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의 착한소비 캠페인 `굿바이(Good_Buy)'와 함께 진행된다.

굿네이버스 ‘굿바이(Good_Buy)’ 캠페인은 기업이 판매하는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지정해 관련 수익의 일부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소비자는 굿바이 로고가 새겨진 상품을 구매하기만 해도 저절로 기부 돼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도움이 시급한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자선 화보는 보브옴므, 쉬크, 코익, 일진코스메틱 ,헤어그라피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전 물품은 굿네이버스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굿네이버스 굿바이 캠페인 화보를 통해 후원사인 보브옴므, 쉬크, 코익, 일진코스메틱,헤어그라피는 앞으로 굿바이 캠페인에 후원하며 사회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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