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는 29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문화를 이해하며, 1~3세대의 통합행사로 ‘관악예절원 가족캠프’를 실시한다.

캠프에서는 6시간동안 약 50명의 다문화 가족 부모, 자녀와 함께 생활.다도예절, 서예.전통놀이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날 진행되는 체험행사는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탈을 만들어 보고 탈춤을 배워보는 시간 등을 준비했다.

특히 태극기의 의미를 알고 직접 태극기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 우리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족이 직접 순수 만든 탈과 제기, 태극기 등을 제공한다.

김종만 복지관장은 “관악예절원의 가족캠프를 통해 세대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족이 우리 문화를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문화 전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예절원 가족캠프는 2006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관악예절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