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현장과 학계, 법학 분야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면서 바람직한 대안과 해법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사)사회복지법제학회 4일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학술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 전반에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현장 대응체제 마련과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회복지현장과 학계, 법학 분야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고민하는 융복합적 성격의 학술행사로 개최됐다.

(사)사회복지법제학회의 하반기 연합학술대회로 진행된 행사는 전래없는 코로나19를 경험하고 이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대의 사회안전망 강화’라는 대주제를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앞으로는 비대면 비스 활성화와 관련된 혁신적인 복지, 법적 이슈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측하며, 향후 사회복지서비스의 발전방향은 대면과 비대면 서비스 공급방식이 적절히 조화·결합된 방향으로 질적 개선시켜 나아가는 방안을 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실시간 웨비나로 병행함으로써 약 100여명의 참석자로 진행됐으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자치법연구원, 한국장애인재단 등이 참여·후원하고, 각 기관별 세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 자료는 (사)사회복지법제학회 홈페이지(http://kaslkr.dothome.co.kr/)를 통해 무료열람이 가능하며, (사)사회복지법제학회는 “실시간 참석이 어려웠던 분들을 위해 녹화본 또한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