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은 8일부터 13일까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의 모습과 문화콘텐츠를 담은 사진반 전시회를 행궁길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사진반’은 올해 3년차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역 내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이 문화예술을 접함으로써 체험·학습·표현·창작 할 수 있도록 전문 예술강사 및 교육지원금을 지원하고, 복지관에서는 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사진분야의 이론교육, 비대면 사진작가 작품 감상, 현장출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1년에는 수원사진마실이라는 사업명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의 방역수칙 준수 아래 비대면 ZOOM 수업과 관내 대면수업을 병행하여 주 1회 지속적으로 수업을 진행하였고, 지역사회 내 행궁길갤러리를 대관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사진에 대한 열정 및 도전의식으로 완성된 개인 대표작품, 수업 활동사진 등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진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어르신들이 모여 만들어진 사진 작품 전시회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며, 이번 전시회로서 노인 문화·여가 생활에 대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져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수원사진마실 전시회는 9일 10시 30분에 예술강사, 참여 어르신 대상으로 오픈식이 진행 될 예정이며, 8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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